도희 “33사이즈, 어리게 보는 분들 많아 서운해”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33사이즈 몸매 고충을 전했다.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조윤진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도희가 33사이즈의 작은 몸에 대한 애환을 드러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E! ‘K-STAR news’ 코너 ‘핫히트’에는 도희가 출연해 33사이즈의 몸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많은 사람들이 너무 어리게만 봐 서운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도희는 데뷔 계기와 개인적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는 44사이즈가 크고 33사이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제작진이 “그럼 아동복도 맞냐”고 묻자 도희는 “아동복 맞는다”고 답했다.
도희는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 한정 돼 있어 속상하다”며 “키가 작으니까 어리게 보는 분들이 많다. 그래도 이제 성인이 됐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 서운하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걸그룹 타이니지로 데뷔한 도희는 ‘응답하라 1994’ 조윤진 역으로 열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