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상속자들’ 강하늘이 계속되는 부모님의 압박에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부모님 앞에 괴로워하는 효신(강하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법조계 사람이 되길 원하는 부모님의 압박에 괴로워하던 효신은 결국 수능시험 치는 것을 포기함으로서, 꿈을 이루고자 자신의 뜻을 전한다.
대형 사고를 친 효신은 부모님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한다. 이에 효신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에게 “우리가 생각을 잘못했다고 결론 냈다. 너 배우고 싶은 거 배우라”고 따뜻하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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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속자들 캡처 |
실망한 효신에게 엄마는 “힘내라 이효신”이라고 손을 잡는다. 계속되는 부모님의 압박에 효신은 “수시 면접처럼 그냥 수능
이어 “차라리 화를 내라. 사람 숨막히 게 하지 말고. 엄마 아버지 방식이 얼마나 폭력적이신지 아느냐”고 괴로워 한다.
효신의 반항을 묵살시킨 아버지는 “네 꿈이 뭐든 널 두고 꾼 내 꿈도 있다. 잊지 말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