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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사진=MBC "라디오 스타" 방송 화면 캡처) |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정준, 김유미, 개그맨 조세호, 가수 나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비는 “6개월 전 여효진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며 “열애설이 터질 당시 데뷔 5년 만에 가장 많은 기사가 쏟아졌다”고 말했다. 앞서 나비는 여효진에 대해 “나보다 3살 많고 축구선수다. 국가대표팀에 소속된 적도 있다”고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나비 소속사 아이티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보도자료를 통해 "(나비)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이자 고양 Hi FC 소속 축구선수 여효진과 2년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나비는 지난 2008년 싱글 앨범 '아이 러브 유(I Luv U)'로 데뷔했다. KBS2 인기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의 주제곡 등 수많은 OST를 불러 얼굴 보다 목소리가 더 유명하다. '마음이 다쳐서', '눈물도 아까워', '잘된 일이야', '다이어리' 등을 히트 시킨 음원 강자다.
지난해에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그룹 '홀라당' 출신 동명이인 가수 나비(29·본명 나아람)를 교묘히 '낚시' 편집한 Mnet '보이스코리아2' 탓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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