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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르효과 '최진실' '최진실 매니저'
최진실의 매니저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베르테르효과'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베르테르효과란 유명인이나 자신이 모델로 삼고 있던 사람 등이 자살할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는 주인공 베르테르가 연인 로테에게 실연당한 뒤 권총으로 자살하는 내용이 있는데, 이 책을 읽은 유럽의 젊은이들이 이를 모방하여 권총 자살이 유행처럼 퍼져 나간 데서 베르테르 효과라는 말이 유래됐습니다.
앞서 2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 혼자 투숙했던 박 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약봉지와 처방전 등을 근거로 볼 때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박 씨의 주변에는 다량의 수면제와 신경안정제 등이 함께 발견됐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베르테르효과에 네티즌들은 "베르테르효과, 친하던 지인이 자살하면 아무래도 영향을 안 받을 수 없겠다" "베르테르효과, 최진실 매니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베르테르효과, 최진실 매니저 젊던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