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썬더와 마법저택'은 국내에서만 2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새미의 어드벤쳐' 시리즈 제작진이 선보이는 3D 영화. 제작사 앤웨이브 픽쳐스( nWave Pictures)는 전세계 최초 개봉국으로 한국을 선정했다. 자국인 프랑스보다 하루 먼저 영화를 공개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국내 배급을 담당하는 CJ E&M관계자는 "전작 '새미의 어드벤쳐 2'의 경우 전세계에서 가장 큰 수익을 낸 곳이 한국이다. 한국에서 자국인 프랑스의 2배 정도 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며 "이는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이 그만큼 크고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썬더와 마법저택' 역시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썬더와 마법저택'은 고양이 썬더가 세계적 마술사 로렌스가(家)를 노리는 악당 다니엘의 음모에 맞서 마법 저택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는다. 컬투가 2인 6역 우리말 더빙에 참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