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근, ‘오로라공주’ 예고편 깜짝 등장…하차와 등장 반복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예고편에 송원근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오로라공주’ 말미 예고편에서 정장 차림의 나타샤(송원근 분)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평소 예고편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 ‘오로라 공주’는 2초 남짓하게 28일 방송을 예고하는 듯한 장면이 펼쳐졌다.

전 연인인 박사공(김정도 분)의 한의원에 모습을 드러낸 나타샤는 간호사를 향해 “야간진료 중이냐?”고 묻고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그가 펼칠 활약을 기대케 했다.

‘오로라 공주’ 예고편에 송원근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오로라공주 캡처

앞서 나타샤는 박사공과 커플을 이룬 동성애자 캐릭터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박사공과 노다지(백옥담 분)의 러브라인이 그려지면서 나타샤는 결국 지난 8월 13일 ‘오로라 공주’의 세계를 떠나게 됐다.

하지만 이후 나타샤는 9월 6일 방송분에서 사찰을 찾은 황마마(오창석 분)와 마주치는 형태로 다시 모습을 내비치면서 화제를 모았던 적이 있다.

한편, 이날 ‘오로라 공주’는 미국으로 떠난다면서 병원의 입원한 설설희(서하준 분)와 그런 그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오로라(전소민 분)의 모습이 중점적으로 그려졌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