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UP’ 홍삼 실체, 결과 보니 ‘충격’

‘불만제로UP’에서 홍삼의 실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MBC ‘불만제로 UP’에서는 면역력 개선, 피로회복, 혈액순환 등에 좋다고 알려진 홍삼 관련 건강식품의 실체에 대해 낱낱이 파헤쳤다.
홍삼농축액, 젤리, 음료, 캔디 등 시중에 판매중인 제품 90%에 6년 근이 원료라는 것에 대해 ‘불만제로UP’에서 조사에 나선 것.
홍삼에도 등급은 존재하는데 몸통에 균열과 흠집이 없고, 다리는 1개 이상이며, 내부 조직에 흰색 테와 구멍 등이 없는 지를 자세히 살펴 천삼, 지삼, 양삼으로 그 등급이 나뉜다. 이 중 천삼은 재배 방법이 더 까다로워 홍삼 전체량의 0.5~1%정도만 생산이 가능하고 1등급 제품 중 천삼인 경우 그 가격이 수백만 원을 호가한다.
‘불만제로UP’에서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홍삼제품 중 8개를 무작위 선정해 홍삼 대표 성분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측정했다. 하지만 조사한 결과 4년 근과 6년 근이 별반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불만제로UP’ 홍삼 실체를 접한 네티즌들은 “‘불만제로UP’ 홍삼 실체, 정말 대단하다” “‘불만제로UP’ 홍삼 실체, 지금까지 속은건가” “‘불만제로UP’ 홍삼 실체, 충격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