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이상우가 극중 캐릭터와 실제 성격에 대해 비교했다.
이상우는 29일 오후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사차원적인 성격이 아닌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고 실제 성격에 대해 밝혔다.
이어 지난달 종영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과 ‘따말’ 속 캐릭터 중 자신과 비슷한 역할에 대해 묻자 “속마음은 ‘따말’ 속 김성수와 비슷하다. 반면, 겉으로 보여지는 나는 주입식 교육과 환경적인 요인을 통해 포장돼 ‘결혼의 여신’ 속 다정다감한 현우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극중에서 이상우는 연기하는 김성수는 극 중 한혜진(나은진 역)의 남편으로 도회적인 외모와는 달리 극단적인 상황에서 촌놈 기질을 드러내는 반전 있는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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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현지 기자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