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설난 역으로 출연 중인 서현진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제왕의 딸, 수백향’ OST 작업에 참여했다.
지난 달 29일 방송된 ‘제왕의 딸, 수백향’ 42회에서 서현진 버전의 ‘정읍사’가 첫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설난(서현진 분)의 신분을 빼앗아 백제 공주가 된 설희(서우 분)가 볼모로 잡혀갈 위기에 처했고, 그녀를 대신해 진짜 수백향 공주인 설난이 가짜 노릇 행세를 하기 위해 단영무를 추는 등 열심히 노력하는 장면에 삽입됐다.
방송 이후 서현진 버전의 정읍사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2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식적으로 출시됐다.
누리꾼들은 “무대에서도 보고 싶다.”, “현진씨 도대체 못하는 게 뭐에요!”, “목소리 정말 깨끗하다.”, “중독성 있어서 자꾸 흥얼거리게 된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