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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는 6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진행되는 부산영평상에서 여자우수연기상 부문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정유미는 홍상수 감독의 뮤즈로 불릴 만큼 홍상수의 영화 세계를 가장 잘 표현하고 극적 이해도와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평을 얻었다. 홍 감독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배우임을 대중과 평단에게 인정받고 있다.
부산영평상은 지난 10여년간 대한민국의 새로운 영화 문화를 선도해 온 권위 있는 상이다. 부산영화평론가협회에서 그 해에 가장 두각을 나타낸 작품과 배우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작(자)
▲대상=지슬(감독 오멸) ▲심사위원특별상=홍상수(우리 선희) ▲각본상=봉준호, 켈리 마스터슨(설국열차) ▲남녀우수연기상=하정우(더 테러 라이브), 정유미(우리 선희) ▲신인여자연기상=정은채(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신인연기자상='지슬' 출연 배우 전원 ▲신인감독상=김병우(더 테러 라이브) ▲기술상=정두홍(베를린) ▲이필우기념상(공로상)=손인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