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태 편파중계 논란…“김연아만 중요해?”

MBC 김완태 아나운서가 편파중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6일 MBC는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Golden Spin of Zagreb)’ 여자 쇼트프로그램을 단독 생중계했다.
이날 중계는 김완태 MBC 아나운서와 캐스터 정재은 피겨국제심판이 호흡을 맞췄다.
그런데 김완태 아나운서는 다른 나라 선수의 경기를 중계하면서 “집중을 못한 게 다행이네요” “점프의 질이 떨어진다” 등의 막말을 내뱉었다. 이후 다른 나라 선수를 배려하지 않은 지나친 편파중계가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다른 나라 선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편파중계가 보기 좋지 않았다” “김완태 편파중계 아쉽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MBC는 7일 오후 11시 10분부터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를 생중계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