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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은 단 2회만 남겨둔 상황에서 뛰어난 집중력과 몰입도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상속자들’ 젊은피 6인방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대본을 들고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민호는 김탄의 감정선을 먼저 살핀 후 전체적인 캐릭터들의 모습을 세밀히 관찰하고 파악하며 대본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틈만 나면 대본을 찾아 탐독한 후 촬영장 곳곳에 포진한 배우들과 즉석에서 리허설을 진행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민호는 “마지막 회까지 김탄의 감정을 잘 붙잡아 세심한 부분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박신혜 역시 대본을 들고 몰입한 채 치밀한 감정선을 유지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항상 대본을 손에 쥔 상태로 집중해서 촬영을 준비하는가 하면, 시간 날 때마다 대사를 미리 체크하고 맡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김우빈 또한 촬영 초반부터 지금까지 대본을 숙지하고 현장에 나타나 자신의 대사들을 최영도표 스타일로 100% 표현했다. 이민호와 대척점을 이뤄내며 극을 이끌어왔던 김우빈이 촬영 내내 진중한 자세로 대본을 살피는 모습으로 요즘 대세배우의 포스를 유감없이 드러냈던 것.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단 2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 촬영현장은 배우들의 지치지 않는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항상 뜨겁다”며 “대본을 한시도 손에서 떼지 않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대세배우들의 마지막 이야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