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출신 사업가 황혜영이 90년대 그룹 투투로 함께 활동했던 김지훈의 사망 소식을 아직 접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12일 오후 MBN스타에 “황혜영 씨가 현재 임신 9개월째에 접어들었다”며 “현재 자택에서 출산 준비에 한창인데, 아직 김지훈 씨의 사망 소식을 접하지 못한 것 같다”며 안타까워 했다.
지난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한 김지훈은 황혜영과 함께 1집 ‘일과 이분의 일’ 2집 ‘바람난 여자’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후 김석민과 함께 2000년 듀오 듀크를 결성했었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지훈은 12일 오후 2시께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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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마이 제공 |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