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 유호석 DSP페스티벌 영상편지로 근황 전해

군 복무 중인 클릭비 유호석이 영상편지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유호석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DSP 페스티벌(DSP Festival-22nd Anniversary)에서 영상편지로써 근황을 전했다.
깜짝 영상에서 유호석은 “군 복무 중이라 아쉽게도 DSP 페스티벌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무사히 잘 마치길 바라고, 이제 8개월 정도 남았는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이날 클릭비는 군 복무 중인 유호석을 제외한 우연석 강후 오종혁 김상혁 노민혁 하현곤 등 전 멤버가 무대에 오르며 의미를 더했다.
당대 최고 인기를 달린 그룹답게 이날 클릭비는 5천 여 명의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받으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들은 오종혁 솔로 무대를 시작으로 하현곤팩토리(하현곤), 애쉬그레이(노민혁) 및 강후-오종혁-김상혁 유닛 무대를 통해 다양한 매력과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며 ‘하늘아’ ‘백전무패’을 열창, 향수를 자극했다.
한편 DSP 페스티벌은 DSP미디어 22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패밀리 콘서트로 은지원 장수원 김재덕(젝스키스, 제이워크), 오종혁 유연석 하현곤 김상혁 김태형 노민혁(클릭비), 투샤이, 박정민(SS501), 카라, 레인보우, 에이젝스 등이 참여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무대를 꾸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