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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디셈버’의 개막을 기념해 18일 발매 되는 스페셜 앨범에서 김준수와 거미가 함께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를 불렀다.
故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을 기념해 마련한 스페셜 앨범에서 김준수는 김광석의 대표곡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이 앨범은 ‘이등병의 편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사랑이라는 이유로’ 등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거미가 피처링으로 합류한 ‘사랑이라는 이유로’는 빈티지한 90년대 느낌을 살린 레트로 미디엄 장르.
관계자는 “김준수와 거미의 특색 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경쾌한 느낌의 곡이 탄생 했다”며 “같은 소속사 식구로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고 밝혔다.
김준수가 재해석해 관심을 끌고 있는 이번 스페셜 앨범 ‘뮤지컬 디셈버 2013 with 김준수’는 이달 18일 정식 발매된다. 뮤지컬 ‘디셈버’는 16일 막을 올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