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그림실력 공개 “여자 그림을 그리는데…”

플라이투더스카이 출신 가수 브라이언이 그동안 숨겨왔던 그림실력을 공개했다.
브라이언은 패션 디자인 서바이벌 SBS ‘패션왕 코리아’의 새 멤버로 투입돼 연륜과 실력을 겸비한 박윤정 디자이너와 한 팀을 이뤘다.
22일 방송되는 ‘패션왕 코리아’ 5회에 첫 등장한 브라이언은 박윤정 디자이너의 샵에 직접 찾아가서 자신이 그려온 직접 구상한 디자인을 공개했다.
박윤정 디자이너는 브라이언과 만나기 전 “저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밝고 명랑한 분이 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새 파트너가 브라이언인 걸 본 박윤정 디자이너는 만면에 웃음을 지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브라이언은 ‘드라이빙 패션’이라는 미션에 맞춰 직접 그림을 그려오는 등 열의를 보였다. 브라이언은 “여자 그림을 그리는데 조금 남자같이 그렸다”고 수줍어하면서 그림을 공개했다.
그림을 정식으로 배운 적 없는 브라이언의 열정과 잠재력이 빛난 셈.
이를 본 박윤정 디자이너는 “그림 속 여성이 레이디 가가를 닮았다”고 칭찬하면서 “편안하게 챙겨줄 수 있는 누나가 되고 싶다”며 브라이언을 격려해 찰떡 팀워크 기대하게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