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유준상, 박해진에 “내 마누라는 김남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유준상이 박해진의 정체를 알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그대’ 3회에서는 이휘경(박해진 분)이 신입임에도 불구하고 칼퇴근을 하려해 선배 유과장(유준상)에게 꾸지람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과장은 이휘경에게 “이휘경 씨. 회사가 놀이터냐. 놀러왔느냐”라고 따졌고, 이휘경은 “내 업무가 다 끝났다”고 웃으며 대답했다.

이어 유과장은 “선배 업무가 다 안 끝난 거면 네 업무도 안 끝난 거다. 신입이 자기 컴퓨터에 연예인 사진이나 깔 때부터 알아봤다”고 큰 소리로 야단쳤다.

이에 이휘경은 귓속말로 천송이가 자신의 여자 친구라고 밝혔고, 유과장은 “시끄러! 천송이가 네 여자 친구면 내 마누라는 김남주다”라고 받아친 뒤 “우리 회사 사람들은 바탕화면에 가족사진을 깔아놓고 의지를 불태운다”고 덧붙였다.

↑ 사진=별에서 온 그대 방송캡처

이후 유과장은 바탕화면에 아버지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깔아둔 이휘경의 사진을 보고 놀라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