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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이니는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L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 대 서울 SK나이츠의 경기에 모습을 비쳤다.
이날 그는 농구공이 버거워 보일 정도의 초경량 몸매로 시투를 해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하프 타임 때 활동곡 '러브 007(LOVE 007)'로 공연을 펴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기사 제목 대부분이 ‘헤이니’로 오기됐다. 연예부 기자, 특히 가요·음악 담당 기자가 아니라면 그의 이름은 아직 낯설다. 당시 농구 경기장에 있던 스포츠 전문기자나 사진기자에게 그의 이름은 더욱 그럴만 하다.
혜이니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관심에 감사하면서도 조금 안타까웠다"며 "보다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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