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바로, 두꺼운 허벅지 자랑…“그런데 쓰는 법을 몰라”

[MBN스타 김나영 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 멤버 바로가 튼실한 허벅지를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꽃미남 종합선물세트 특집으로 배우 손호준, 노민우, 박기웅, 서강준, B1A4의 바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꽃미남 특집답게 출연진들은 자신의 잘생긴 외모로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에 바로는 “여기에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 사실 전 얼굴에 대해 콤플렉스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그래도 (같은 그룹 멤버) 산들이보다는 잘 생겼잖아”라고 말하자, 바로는 “산들이가 더 잘생겼죠”라고 겸손한 대답을 했다. 이에 김구라가 “진심이냐”고 되물었고 바로는 “아니요”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이후 바로는 얼굴보다는 허벅지에 자신이 있다면서 탄탄하고 두꺼운 허벅지를 자랑했다. 그러자 MC 윤종신은 “좋은 하체는 얼굴의 가치를 넘어선다”라고 말했고, 바로는 “근데 제가 아직 스물세 살이라 아직 이걸 쓸 줄 몰라가지고--”라고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에 MC 규현은 “아니 걸을 때도 쓰고 춤출 때도 쓰지 않냐”며 급하게 분위기를 수습해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