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잇고 열풍 "여가수들 사랑받는 겨울왕국 OST, 그 승자는?"

'렛잇고 열풍'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 OST '렛 잇 고(let it go)'의 인기가 뜨겁다.
4일 가수 손승연은 SNS와 유튜브를 통해 '손승연-let it go(Frozen OST Cover)'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손승연은 마이크도 없이 'let it go'를 열창해 화제다. 특히 폭발적인 가창력과 풍부한 감수성으로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3일, 걸그룹 키스앤크라이의 멤버 디아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디아-렛 잇 고(let it go) '겨울왕국''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부른 노래를 영상으로 남겼다. 애절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내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지난달 29일에는 다비치의 멤버 이해리가 '렛 잇 고(let it go)'를 열창한 바 있다.
'샤넌의 작은 음악회'에 출연한 이해리는 즉흥적으로 노래를 시작했지만 풍부한 감성과 폭발적인 명품 보이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가수 에일리 역시 KBS2TV'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렛 잇 고(let it go)' 오리지널 버전을 불렀다.
에일리는 영어버전의 '렛 잇 고(let it go)'를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로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렛잇고 열풍'에 누리꾼들은 "렛잇고 열풍, 렛잇고 노래 정말 좋지" "렛잇고 열풍, 오리지널 따라 갈 사람은 아무도 없는 듯" "렛잇고 열풍, 겨울왕국 벌써 두 번이나 봤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스타의 효린이 부른 '렛 잇 고(let it go)'는 실제로 영화 엔딩 크레딧에 삽입되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