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이성민이 더 공부하고 싶다는 송선미에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미스코리아’에서 베르사유에 가서 공부를 하고자 하는 고화정(송선미 분)에 복잡한 마음을 드러내는 정선생(이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회사가 부도위기에 놓이자 고화정은 씁쓸한 심경을 감추지 못한다. 평소처럼 김형준(이선균 분)의 회사에 찾아와 자연스럽게 고화정 옆에 앉은 정선생은 환하게 웃는다.
정선생의 옆에 앉자 오지 않아도 되는 왜 왔느냐고 말한 고화정은 이제 앞으로 뭐 할 것이냐는 그의 말에 “공부를 좀 더 해서 화장품 시장에서 받은 설움 복수하고 싶다”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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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스코리아 캡처 |
공부를 하기 위해 해외로 간다는 고화정의 말에 정선생은 “박사인데 뭘 공부를 더 하냐. 박사가 다가 아니냐”고 토로한다. 고화정이 “공부는 죽을 때가지 하는 것”이라고 하자, 마음이 답답해진 정선생은 자리를
이후 베르사유에 대해 알아보던 정선생은 베르사유가 프랑스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멀다”며 괴로워했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97년도 IMF를 배경으로 쓰러져가는 회사를 위해 고교시절 퀸카를 미스코리아로 만들기 위해 애쓰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드라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