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미끼 스미싱 주의…다음 주 기승 예정

올림픽 미끼 스미싱 주의

올림픽 미끼 스미싱 주의가 화제다.

이스트소프트는 10일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미끼로 한 스미싱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스트소프트는 소치 올림픽 개막한 이후 모바일 백신프로그램인 알약안드로이드를 통해 접수된 올림픽 미끼 스미싱 신고 건수는 70건 이상이며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접수된 올림픽 미끼 스미싱은 '소치 화제의 영상 재미있네요', '한국을 응원해주세요. 앱 다운후 응원시 100만원 100% 지급', '소치올림픽 특별 이벤트네요. 이참에 준비하는 것도 좋을듯' 등의 문구와 함께 단축 URL이 포함된 문자(SMS) 형태였다.

↑ 올림픽 미끼 스미싱 주의, 올림픽 미끼 스미싱 주의가 화제다.

또 이스트소프트는 한국 대표팀의 강세 종목인 쇼트트랙 경기가 이날부터 시작되는 데다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경기까지 다음 주에 예정돼 있어 올림픽을 이용한 미끼 스미싱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했다.

올림픽 미끼 스미싱 주의를 접한 누리꾼들은 "올림픽 미끼 스미싱 주의, 명심해야 겠네" "올림픽 미끼 스미싱 주의, 진짜 조심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