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소녀시대 신곡 ‘미스터미스터(Mr.Mr.)’ 뮤직비디어 데이터가 파손되는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다. SM 측은 “현재 복구 중”이라면서도 컴백 일정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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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소녀시대 뮤직비디오 ‘미스터미스터’ 후반 작업이 진행되던 도중 일부 데이터가 손실됐다. 이에 따라 당초 19일 ‘미스터미스터’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려던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SM 관계자는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데이터가 손상된 것이 맞다. 현재 복구 중이다. 데이터 복구가 우선이지만 컴백 일정도 어떻게 될 지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멤버들은 ‘미스터미스터’ 데이터 손상 사고가 발생했지만 크게 동요하지 않고 꾸준히 준비해 오던 컴백 무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는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세계적인 팝가수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의 작품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