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다큐멘터리 ‘탐욕의 제국’(감독 홍리경·제작 푸른영상)이 국회시사회를 개최한다.
모두가 부러워했던 꿈의 직장에서 백혈병을 얻은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삼성의 어두운 이면을 담아낸 ‘탐욕의 제국’은 오는 3월 4일 22명의 국회의원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다.
이번 국회시사회는 ‘탐욕의 제국’ 배급위원회, 반도체 노동자들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 22명의 여성 국회의원들, 국회성평등여성정책포럼의 주최로 진행되며, 국회의원들이 삼성반도체 문제 해결을 위해 한 마음을 모은 첫 사례이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영화 상영 전 진행되는 간담회를 통해 삼성의 책임을 촉구함은 물론 삼성반도체 피해 노동자 및 유족들에게 지지 메시지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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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스터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