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찬성 호야 필독이 태권도의 강인한 카리스마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탁구와 볼링, 배드민턴, 농구에 이어 '예체능' 다섯 번째 종목 태권도의 첫 선을 앞두고 새로 합류하게 된 세 사람의 위풍당당한 태권도 자태를 공개하게 된 것. 특히, 파워풀하고 거친 상남자의 매력을 지닌 세 사람이 실제 '태권도 공인 3단'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세 사람은 강렬한 눈빛의 카리스마로 여심을 훔치고 있다. 무엇보다 태권도가 절도있는 품새와 화려한 격파, 그리고 날렵한 발차기 기술이 돋보이는 종목인 만큼 범상치 않은 포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찬성은 "배드민턴은 잊어달라"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태권도 선수 준비했다"는 남다른 태권도 이력을 공개했다.
호야는 "처음으로 발벗고 나서서 나온 프로그램"이라며 '예체능' 합류에 대한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필독은 '전국소년체전 은메달' 이력을 자랑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자기 어필로 '예체능' 팀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이번에 공개된 프로필컷은 태권도 선수로 변신한 세 사람의 위풍당당한 면면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강렬하고 개성 넘치는 8명의 캐릭터들과 '대한민국의 국기'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운동 태권도에 대해 기대감을 더한다.
'예체능' 제작진 측은 "지난 '예체능- 농구 편'이 화려한 플레이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면, 태권도는 지덕체(智德體)를 겸비한 고유무술인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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