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짝’ 촬영 중 일반인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SBS가 폐지설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5일 오후 SBS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오늘(5일) ‘짝’ 제작 중 출연자가 목 매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현재 상황이 상황인 만큼 방송 폐지를 논의할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2시경 한 여성 출연자는 애정촌 화장실에서 목을 매단 채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사건에 대해 사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SBS는 이날 방송 예정인 ‘짝’을 결방하고, ‘브라질 월드컵 D-100’ 특집으로 러시아와 아르메니아 축구 평가전을 대체 편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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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SBS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