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명준 기자] 그룹 유키스의 수현, 기섭, 훈, 케빈이 뮤지컬 ‘궁’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동명 인기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궁’은 2010년 서울에서 초연한 이래, 5년 간 일본에서 매년 재연해 온 인기 뮤지컬로 매회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올해는 오는 5월 도쿄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훈과 수현은 황태자 ‘신’ 역으로 기섭과 케빈은 왕족 ‘율’ 역으로 각각 캐스팅 되었으며 훈과 기섭은 지난 공연에 이어 연이어 출연하게 되었고 수현과 케빈은 이번 공연에 새롭게 캐스팅 되어 각각 이신과 이율을 연기한다.
뮤지컬 측은 “지난 공연에서 보여준 기섭과 훈의 숨겨진 끼와 재능에 금년도 공연에도 캐스팅 하게 되었다. 수현과 케빈 역시 다양한 공연과 뮤지컬 출연 경험을 살려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유키스가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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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