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최강창민, 이동우 응원 차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 관람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이연희와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이동우 응원에 적극 동참했다.

지난 23일 SM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에 이연희와 최강창민, 이동우,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 배우들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연희와 황지영, 이동우, 김호진, 최강창민, 이연수, 김예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같은 소속사 선후배사이인 이연희와 최강창민이 ‘내 마음의 슈퍼맨’ 공연 중인 이동우를 응원 차 방문해 찍은 것이다. 훈훈한 이들의 모습이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앞서 이연희와 최강창민을 비롯한 슈퍼주니어 김희철, 최시원, 규현, 강인, 려욱, 은혁, 소녀시대, 샤이니, 신동엽, 홍록기 등이 이동우에게 응원멘트와 친필사인을 전하기도 했다. 때문에 이번 방문은 더욱 관심을 모은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내 마음의 슈퍼맨’은 왕년에 연기파배우로 이름을 떨쳤으나,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어 모든 꿈을 접고 고향으로 내려와 작은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성구에게 어느 날 10살 된 딸이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 판정을 받고 시력을 잃은 이동우가 시각장애인 아빠 성구로 분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오는 4월 6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