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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뮤직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최용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용원은 “좋은 뮤지션이 많은 회사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면서 "양질의 산타뮤직 음악 콘텐츠를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 접목시켜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용원은 게임·애니메이션 음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다. 애니메이션 ‘개구리 중사 케로로’, ‘미안하다 사랑한다’, ‘애니 프란체스카’ 등에 참여했다. 게임 '라그나로크 RWC 2011', '사무라이쇼다운' 등의 주제곡도 그의 작품이다.
그는 독특한 경력의 뮤지션이다. IT업체인 휴먼플래닛 대표이기도 한 최용원은 무선단말기용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통한 광고 시스템 특허(CPI)를 공동소유하고 있다. 산타뮤직은 앞으로 최용원과 힘을 모아 음악 어플리케이션 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한편 산타뮤직은 얼마 전 글로벌 스타인 제프 버넷의 아시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매니지먼트 사업에도 첫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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