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열 김윤주 결혼, 2년 열애 끝에 결혼 “결코 속도위반은 아냐”

↑ 사진=권정열 김윤주

‘십센치’ 권정열과 ‘옥상달빛’ 김윤주가 오는 6월 결혼한다.
28일 십센치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이 6월 14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속도 위반 의혹을 받기도 했으나 소속사 관계자는 “결코 그런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김윤주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옥상달빛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윤주양과 정열군의 결혼소식에 대해 공식적으로 알려드리고자 옥달페이지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옆에서 2년간 지켜본 바로는 단 한 번도 싸우지 않고 예쁘게 사랑을 키워온 그 어떤 커플보다 예쁜 커플이었습니다”며 “앞으로도 쭉 예쁜 사랑 이어가길 바라며 팬 여러분도 많은 축복 부탁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권정열과 김윤주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2년 간 교제해왔다. 두 사람은 같은 해 6월에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음악적인 계기로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2011년 KBS 2FM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의 고정 코너 ‘라이벌 열전-The Winner Takes it All’에서 처음 만나 한 무대에 자주 오르기도 했던 두 사람은 김윤주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권정열이 큰 힘이 되어주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