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中 모델 장량 위해 가이드 됐다…국경 넘은 ‘우정’

배우 박해진이 중국 모델 장량을 위해 가이드 역할을 해줬다.
8일 박해진 소속사는 박해진과 장량이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장량은 지난 3일 한국에 도착한 이후 3박 4일 동안 박해진과 동행했다. 박해진은 장량의 입국 당일부터 함께했다. 두 사람은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한정식 집에서 한국 대표 음식을 맛보며 대화를 나눴다.
또한 중국 방문 당시 장량의 호의와 용 조각상 선물을 받은 박해진은 장량의 아들 텐텐의 선물을 준비했다. 박해진은 그의 아들 텐텐을 위해 한 브랜드 매장에서 백팩을 골라 사인해 선물했고, 장량에게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운동화를 선물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박해진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 논현동 소재의 식당에서 가족들과 식사 시간을 가졌다. 박해진과 장량은 식사를 마치고 박해진의 조카와 사진을 찍었다.
이밖에도 박해진은 SBS 새 월화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진혁 감독과 장량의 만남을 주선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28일 방송예정인 ‘닥터 이방인’에서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 역을 맡아 연기한다.
누리꾼들은 “박해진 장량, 두 사람 모두 훈훈하다” “박해진 장량, 의리있네” “박해진 장량, 박해진 가이드 잘할 것 같아” “박해진 장량,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