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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상파 3사가 기존 편성을 결방하고 특보방송으로 대체했다.
KBS1에서는 오전 10시부터 특보와 특집뉴스를 방송했으며, KBS2는 편성됐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을 결방 조치 시켰다.
MBC도 오후 6시 20분부터 10시까지 ‘MBC 뉴스특보 진도해상 여객선 침몰’과 ‘특집 MBC 뉴스데스크’를 방송했고, 예정됐던
SBS도 오후 9시 방송하는 ‘한밤의 TV연예’를 결방하고 ‘SBS 뉴스특보-진도 여객선 침몰’을 방송했다.
누리꾼들은 “지상파 3사 결방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당연하다” “지상파 3사 결방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옳은 판단이다” “지상파 3사 결방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뉴스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