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양희은의 앨범 출시가 잠정 연기 됐다.
17일 양희은의 소속사는 “오는 18일 예정되었던 양희은 음원 출시를 잠정적 연기한다”고 밝혔다.
양희은은 소속사를 통해 “앨범 출시를 잠시 뒤로 미루겠다. 진도앞바다 침몰 여객선 세월호에서 변을 당한 모든 분들께 삼가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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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6852t급 여객선인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 외 총 475명이 탑승했으며 현재 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속정과 헬기를 출동시켜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