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소녀 가수 코니 탤벗(Connie Talbot)의 기자간담회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코니 탤벗이 미소를 짓고 있다.
코니 탤벗은 지난 2007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1위 폴 포츠 다음으로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노래 신동이다. 특히 지난 2008년 SBS '스타킹'에 출연해 '오버 더 레인보우'를 열창한 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천사의 목소리'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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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니 탤벗은 최근 자신의 SNS에 "슬픔에 빠져 있는 한국으로 내일 떠난다. 콘서트 수익은 여객선 사고에 기부하겠다"라며 글을 게재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MBN스타(서울 종로구)=이현지 기자 summerhill@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