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모델 윤예주, 첫 정극 도전 ‘승리와 러브라인’

모델 윤예주가 SBS 주말극 ‘엔젤 아이즈’에 본격 합류하며 첫 정극 도전에 나선다.
윤예주는 4일 방송되는 ‘엔젤 아이즈’ 8회부터 극 중 박동주(이상윤)의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 혜주 역으로 등장한다. 이모의 도움으로 미국에서 수술을 받기 위해 동주와 함께 출국했던 꼬마 아이가 성인이 되어 돌아온 것.
혜주는 구김살 없고 사랑이 넘치는 인물. 첫 사랑을 찾아 한국으로 돌아온 오빠를 찾아 미국생활을 접고 귀국해 병원 근처에서 작은 꽃집을 운영하게 된다.
본격 등장에 앞서 SBS가 공개한 윤예주의 첫 촬영 사진은 막 입국한 혜주가 오빠 동주가 근무하는 소방센터 앞 버스 정류장에서 커다란 트렁크를 옆에 두고 서 있는 모습이다.
예고 없이 미국에서 입국한 혜주가 소방센터를 찾아가는 장면으로, 깜짝 놀랄 오빠를 상상하며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짓고 있는 상황이다.
윤예주는 극 중 소방대원 테디서 역을 맡은 승리와의 러브라인도 예정돼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이날 윤예주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예주, 누구지” “윤예주, 혜주로 나오는 구나” “윤예주, 승리 비중 높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