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명콤비 김원준·박명훈이 뮤지컬 ‘힐링하트3’로 재회한다.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한국. 심지어 10대부터 30대까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다.
개인의 선택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사회의 잘못이 된 ‘자살’이라는 타살에서 살아남은 사람들. 진짜 ‘힐링’은 어디에 있을까? 생명의 소중함을 유쾌하게 풀어놓는 뮤지컬 ‘힐링하트3’가 다시 한 번 관객을 찾는다.
특히 김원준 박명훈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뮤지컬 ‘라디오스타’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지금까지 돈독한 우애를 뽐내고 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매니저와 스타 역할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 오랜 인연 덕분에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즐거운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창작 뮤지컬 ‘힐링하트3’는 지난 2012년 창작뮤지컬 생명사랑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6월 14일 2차례에 거쳐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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