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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리본’은 전자 사운드가 특징인 트립합 장르의 곡. 다르네가 직접 노랫말을 쓰고 앨범 제작 비용을 부담했다. ‘나는 당신을 떠나 보내고 싶지 않아요. 당신은 나의 전부니까요’라는 영어 노래 가사에 참사로 세상을 떠난 아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았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다르네는 2012년 첫 앨범 ‘Runaway’로 데뷔, 이후 ‘Calling It Love’, ‘We All Sleep Alone’, ‘The Moment’를 차례로 히트시키며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미국 대표 인디 뮤지션이다.
지난 달 22일 국내를 찾았는데 당시 노란 스카프를 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후에도 세월호 피해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
다르네는 “노래가 세월호 참사로 고통 받는 유가족과 한국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추모곡은 미국과 중국 등지서도 발매된다. 음원 수익금 일부는 세월호 사고 유가족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