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김정훈의 소속사 메르센 엔터테인먼트는 23일 "김정훈이 오는 7월 3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13년간 함께해 온 소속사 메르센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한 김정훈은 그 후 첫 행보로 가수로서의 국내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해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한 적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그가 국내에 음악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거의 7년 만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미니앨범에는 김정훈 특유의 여린 감성 보이스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기대에 부합할 달달하면서도 애틋한 감성의 곡들이 수록됐다.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오는 만큼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훈은 이후 드라마 '궁', '마녀유희', '로맨스가 필요해', 영화 '결정적 한방', '들개들', 뮤지컬 '캐치 이프 유 캔'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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