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하하가 놀라운 추리 능력으로 제일 먼저 R깃발을 찾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에이핑크, 파비앙, 허경환, 차유람, 지성 등과 함께 퀴즈 레이스를 펼치는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하는 MC찬스권을 획득하기 위해 R깃발을 찾으라는 미션을 받고 넓은 한옥 마을을 뒤져야 한다는 것에 망연자실했다.
![]() |
↑ 사진=런닝맨 방송 캡처 |
하지만 곧 하하는 “MC유재석이 주머니에 지니고 있던 행커치프가 수상하다”며 추리를 시작했다. 유재석이 입고 있던 조끼에 꽂혀있던 행커치프를 R깃발로 추측한 것.
하하는 유재석을 다시 찾아가 조끼에 손을 뻗었다. 영문을 모른 채 하하가 하는 대로 내버려뒀던 유재석은 'R'이라고 써있는 행커치프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진행자인 유재석도 자신의 행커치프가 R깃발인 줄 모르고 있
하하는 기쁨에 겨워 “R깃발을 찾았다”고 소리를 질렀지만, 그 소식을 듣고 몰려든 다른 팀의 사람들에 둘러싸여 위기를 맞았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6시 10분에 방송되며,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개리, 하하, 이광수, 지석진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