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이종석 김우빈 이수혁 등 모델 출신 배우들이 맹활약중인 가운데 눈에 띄는 신인이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바로 tvN ‘고교처세왕' 이태환.
그는 극 중 서인국의 친구이자 하키부 삼인방 중 한 명인 오태석으로 분해 귀여운 엉뚱남의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태환은 자신의 롤모델로 배우 차승원을 꼽으며 “늘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정신을 닮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첫 연기를 했을 때의 느낌과 ‘고교처세왕’에 캐스팅 된 계기, 드라마 촬영장의 분위기 등 배우로 데뷔 한 후 느끼고 있는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들을 유쾌하고 풋풋하게 풀어냈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이태환은 모델 출신답게 섬세한 포즈와 표정 연기로 화보의 컨셉을 잘 표현했다. 이태환 덕분에 멋진 화보가 나오게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 현재 모델 출신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우빈, 이종석을 이어갈 차세대 주자가 될 재목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태환은 작년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 같은 그룹 멤버이자 '국민 연하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강준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풋풋한 신예다. 배우로 데뷔하기 전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신인 모델상을 수상하는 등 모델로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쳐왔다. 단막극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에서 이덕화 아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 것은 물론 최근엔 서강준이 출연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도 깜짝 출연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 외에도 영화, 화보, 광고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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