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생활의달인’ 부산 해운대에서 생활하는 달인들이 소개됐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달인’에서는 해운대 구석구석에 숨은 달인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해운대에 없어서 안 되는 해운대 운영을 총 책임지는 첫 번째 달인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무보수로 인명구조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몇십년 동안 맨날 가는 국밥집이 있다”고 말하며 다음 달인을 소개했다.
↑ 사진="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
달인의 소개로 찾아간 국밥집은 국물을 넣었다 빼기를 반복하는 토렴방법을 고수하며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국밥의 달인이 나왔다.
해운대 세 번째 달인으로 관광 경찰이 소개됐다. 관광 경찰은 해운대에 찾아오는 외국 관광객들을 위해 각종 언어를 섭렵해 관광을 안내하는 경찰이다.
네 번째 달인으로는 해운대 해녀가 소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운대 해녀들은 “옛날에는 물질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는데 해수욕장이 들어서면서 일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줄었다”고 말하며
묵묵히 한 자리를 지켜온 달인들의 모습에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수십 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8시 55분에 SBS를 통해서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