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실점, 최악의 경기 맞아
류현진 7실점 류현진 7실점
류현진 7실점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류현진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4 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⅓이닝 10피안타 7실점 최악의 투구를 해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5패째 기록이다.
류현진은 1회 오스틴 잭슨을 볼넷으로 보낸 뒤, 2회에서 멘붕을 겪었다. 토리 헌터에게 2루타성 타구를 맞았지만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의 호수비로 이를 잡아낸 듯 했다. 하지만 이는 비디오 판독 결과 끝에 세이프 판정이 났고, 헌터 안타까지 포함, 8개의 안타를 맞으며 5실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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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7실점 사진 (브라질)=ⓒAFPBBNews = News1 |
류현진 7실점에 미국 현지 언론들은 혹평을 쏟아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타이
AP통신은 “내가 정말 팀을 가라앉게 한 것 같다. 우리 팀이 좋은 투수를 상대로 1회 만에 5점을 올렸는데 내가 그것을 날려버렸다. 오늘 경기 최악의 순간이다”는 내용의 류현진 인터뷰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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