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7년째 작은 월세방에 사는 이유는?

↑ 사진=KBS2 여유만만 캡쳐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이 10년간 모은 돈으로 어머니에게 집을 선물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최여진과 어머니 정현숙 씨가 출연했다.
이날 최여진은 17년 만에 한국으로 귀국한 어머니 정현숙 씨를 마중하기 위해 공항으로 찾아갔다. 두 모녀는 2년 만에 만남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얼싸 안았다.
앞서 최여진은 어머니에게 집을 선물하기 위해 경기도 양평까지 내려가 직접 땅을 구매하고 집을 지었다. 그녀는 어머니를 위해 집 안의 작은 소품부터 동선까지 고려하는 등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게 세심하게 신경썼다.
이후 집에 들어선 정현숙 씨는 감탄을 금치 못하며 집안 이곳 저곳을 구경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현숙 씨는 “작은 것까지 신경써줘서 고맙다”며 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최여진은 집을 선물하기 위해 아끼고 저축하느라 7년째 작은 월세방에 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