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아역배우 출신 이재은이 연기 경력 30년 만에 외도에 나섰다.
10일 오후 이재은의 측근은 MBN스타에 “이재은 씨가 인형극 ‘스토리시어터’의 공동 제작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스토리시어터’는 유럽의 종이인형극을 모티브로 한 공연 예술로, ‘토이시어터’라 불리는 유럽의 전통 종이 인형극을 한국예술문화에 맞게 개발한 아동 문화 콘텐츠다. 이재은은 무용가이자 남편인 이경수 씨와 ‘스토리시어터’의 공동 제작자로 참여한다.
이재은은 아역 시절부터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력을 바탕으로, 시청각은 물론 촉감까지 만족시켜 아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공연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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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은 제작자로뿐만 아니라 종이 인형극을 이끌어 가는 ‘이야기 선생님’으로 공연에 직접 참여한다. 이재은이 맡게 되는 ‘이야기 선
‘스토리시어터’는 그 첫 번째 이야기로 전례동화 ‘해님달님’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또한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소재의 유시어터 소극장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