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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발품 버라이어티 "달려라 꽃마차"…느리지만 속은 꽉 찬 ‘방송 퀵 서비스’

기사입력 2014-07-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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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집 버라이어티 <달리는 꽃마차>는 속이 꽉 찬 퀵 서비스다. 시골 어르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배달하고, 그들의 삶에서 엿볼 수 있는 낭만과 여유를 도시 시청자에게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MBN이 시골 마을 어르신들의 소원 해결을 위해 나선다. 특집기획 프로그램 <달려라 꽃마차>는 마음 속으로 그리워하던 고향을 웃음과 감동, 건강을 실은 꽃마차와 함께 떠나보는 이른바 ‘발품 버라이어티’다. 꽃마차를 ‘느리지만 속은 꽉 찬 퀵 서비스’라고 부르는 이유는, 시골에 사는 어르신들의 소원 해결을 위해 이들에게 필요한 물건 등을 배달하고, 그들의 삶에서 얻은 여유를 힐링이 필요한 도시 시청자에게 전하는 것이 콘셉트이기 때문. 꽃마차를 타고 희망을 전해줄 배달부로는 ‘짜장면 시키신 분’으로 배달계의 대부가 된 방송인 이창명과 ‘4차원 소녀’ 맹승지, ‘가나에서 온 열혈 청년’ 샘 오취리가 낙점됐다.



MBN 특집 버라이어티 <달려라 꽃마차>

배달부 삼남매가 도착한 곳은 경상북도 봉화군 눌산마을. 과연 마을 사람들은 어떤 소원을 말할까? 재롱잔치와 농사 일에 이어 마루를 고치느라 고생한 삼남매를 위해 직접 한방삼계탕을 준비한 호호할머니. 다음날 새벽 6시부터 일어난 할아버지는 5일장에 가져갈 물건을 꾸리느라 분주하고, 잠에서 깬 샘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따라 장에 나선다. 마을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5일장은 이른 아침부터 물건을 사고 팔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로 북적인다. 가나의 열혈 청년 샘은 ‘나물 완판’이라는 특명을 성공할 수 있을까. 이창명, 맹승지, 샘 오취리 등 꽃마차 삼남매의 좌충우돌 시골 에피소드와 눌산마을 사람들의 순수한 이야기는 20일(일) 오전 11시 20분, MBN 발품 버라이어티 <달려라 꽃마차>에서 자세히 밝혀진다.

눌산마을의 첫 번째 소원 ‘삼남매 재롱잔치’



80여 가구가 모여 사는 눌산마을 사람들의 고민과 소원은 무엇일까. 휴대폰 신호조차 잡히지 않는 산골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이창명을 비롯한 배달부 삼남매는 ‘멘붕’에 빠지는데. 산골 중에서도 산골인 데다, 80여 가구가 뿔뿔이 흩어져 있어 마을 외곽에 사는 사람들은 이장님의 방송조차 전혀 들을 수 없다. 마을 사람들이 한 번 모이기도 어려운 실정에 올해는 세월호 사고 때문에 마을에서 큰 행사 중의 하나인 어버이날 행사도 취소된 터. 이에 이창명을 비롯한 배달부 삼남매는 마음이 허전한 눌산 마을 사람들의 화합을 위해 특별한 재롱잔치를 준비한다.

눌산마을의 두 번째 소원 ‘농사 일손 돕기 배달’



이어진 두 번째 소원은 바로 눌산마을 전(前) 이장님의 농사 일손 돕기 배달이다. 이장님을 돕기 위해 논두렁에 들어간 3인방. 하지만 준비된 장화는 두 개뿐 그 중 한 개는 홍일점 멤버인 맹승지에게 돌아가고, 나머지 하나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이창명과 샘 오취리는 ‘논두렁 레이스 게임’을 펼치는데…. 고향인 가나에서 육상선수 출신이었던 ‘샘사인 볼트’ 샘 오취리는 한국 논두렁은 달려본 적 없다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시골에서 나고 자라 논두렁을 내 집처럼 뒹굴었다는 이창명은 여유만만한 표정을 짓는다. 장화를 놓고 펼치는 한국 대 가나의 우스꽝스러운 논두렁 레이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눌산마을의 세 번째 소원 ‘할머니집 마루 고치기’



세 번째는 마루를 고쳐달라는 ‘호호할머니’의 소원이다. 도시생활에 익숙한 삼남매에게 시골집 마루공사는 무모한 도전이지만, 할아버지의 지시 하에 삼남매는 일사불란한 모습으로 할머니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한다. 한편, 삼남매는 마루를 고치며 할머니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 가슴 아픈 사연을 듣게 된다. 바로 할머니의 큰 아들이 알코올

중독으로 병원에 장기 입원 중이라는 것. 아픈 아들 걱정에 할머니도 덩달아 우울증이 찾아왔고,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일부러라도 웃으려고 애써 마을에서 ‘호호할머니’라고 불린단다. 할머니의 아픈 사연을 들은 이창명의 고향 또한 봉화. 그는 녹화 내내 7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몇 년째 고향 땅을 밟지 못하는 아버지가 생각난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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