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유채영이 위암 말기 투병 중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스타들이 그의 쾌유를 간절히 바라는 글을 올리며 응원했다.
정준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를 위해 항상 마음써주시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밤은 우리 유채영 씨를 위해서 단 1분이라도 꼭 기도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광기는 역시 “보름동안 우간다, 케냐를 다녀오고 공항에 내리자마자 한국의 첫 소식은, 항상 밝은 모습의 후배 유채영의 위암말기로 위독. 채영이의 불안함을 떨쳐버려 주세요. 그리고 채영이를 위해 기도하는 많은 사람들의 기도를 들어주세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 |
↑ 가수 겸 방송인 유채영이 위암 말기 투병 중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녀의 지인들이 글을 올리며 쾌유를 응원했다. 사진=MBN스타 DB |
또 김창렬은 지난 21일 “여러분 채영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친구로서 해줄게 없어 미안하네요”라는 글을 썼고 김미연도 “기도해주세요. 우리 채영 언니 버텨낼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언니 힘내 언니 좀만 더 힘내야해 언닐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어. 제발”이라고 기도했다.
앞서 지난 21일 유채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에 “위암 투병을 하던 유채영이 현재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유채영은 서울 신촌동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한 상태이며 가족들이 지인들에게 위급 상황임을 알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말 병원을 찾았다가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개복 수술을
한편 유채영은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했으며 이후 가수 활동을 비롯해 영화 ‘색즉시공’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