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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말께 Mnet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 촬영을 마쳤다. 이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촬영 첫날 일촉즉발 '납치 사건'에 휩싸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매니저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정체불명 흑인들이 방탄소년단의 차에 들이닥쳤다"며 "잔뜩 겁을 먹은 멤버들은 상황을 수습할 새도 없이 낯선 장소로 납치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이 실제인지 연출된 상황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물론 '몰래카메라'일 가능성이 높다.
방탄소년단은 미국의 전설적인 힙합 뮤지션 워렌 지(Warren G)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 드레의 동생이기도 한 워렌 지는 스눕 독 등과 함께 '지펑크(G-funk)' 전성기를 이끈 뮤지션이다. 그는 이번에 방탄소년단의 힙합 멘토로 출연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는 오는 24일 오후 8시 Mnet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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