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세상에 이런일이’ MC 맡은 후 휴가간 적 없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방송인 박소현이 ‘세상에 이런일이’ 800회를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박소현은 2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세상에 이런일이’) 세트장에서 열린 800회 특집 기자감담회에서 “프로그램이 16년을 맞이했다는 것이 감격스럽고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많은 사연들을 접했다. 16년 동안 함께 하면서 거의 쉬지도 못했고 휴가도 제대로 간 적도 없지만 많은 것들을 얻었고 스스로도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SBS

그러면서 박소현은 “특히 임성훈 선생님과 함께 했기에 이렇게 장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세상에 이런일이’가 국민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98년 5월 6일 시작된 ‘세상에 이런일이’는 같은해 5월 21일 정규 편성돼 현재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세상에 이런일이’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6mm디지털카메라로 밀도 있게 취재, 독특한 구성과 내레이션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8시 55분 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