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혜자, 오현경, 변정수, 한지혜가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출연 물망에 올랐다.
‘전설의 마녀’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오후 MBN스타에 “현재 변정수만 출연을 확정했다”며 “김혜자를 비롯해 오현경, 한지혜 모두 출연을 놓고 긍정적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의 후속으로 편성 된 ‘전설의 마녀’는 살인·주가조작·사기·살인 미수 등 청주여자교도소 2층 10번방에 수감된 네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김혜자가 제안 받은 역할은 30년째 장기복역 한 인물로 교도소장 출신의 한 남자와 순애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어떠한 죄목으로 징역 30년형을 선고 받은 후 청주여자교도소로 입감돼 삶의 윤기나 생명의 훈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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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한지혜는 신화제과 맏며느리로 대한민국 2~30대 여성들에게 재벌가 입성을 꿈꾸게 만들어주는 희망의
드라마 ‘백년의 유산’의 구현숙 작가와 주성우 감독, 제작사 팬 엔터테인먼트가 의기투합한 ‘전설의 마녀’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