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서정희-서세원 이혼 다뤄..시청률 9%대 돌파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은 9.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8.3%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비슷한 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리얼스토리 눈’은 개그맨 서세원의 아내 서정희 폭행 보도를 했다. 이혼소송 이후 언론과의 만남을 피했던 서정희는 이날 남편 서세원의 언어·신체 폭행 사실을 이야기 하며 눈물을 보였다.

↑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무엇보다 서정희를 넘어뜨린 뒤 한쪽 다리를 질질 끌며 지하주차장을 지나 엘리베이터에 타는 서세원의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되면서 더욱 논란을 야기했다. 서세원은 사람들이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힘없이 쓰러져 있는 서정희를 끌고 19층까지 올라가 충격을 주었다.

서세원의 파렴치한 폭행이 드러났음에도 서세원의 친누나는 “부부가 다 싸움하는 거지. 동생이 그런 사람이 아니다. 자꾸 폭행했다고 하니까 속상하다라고 증언해 공분을 샀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9.9%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KBS2 ‘밥상의 신’은 5.5%를 기록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